생각정리1 도망가자 "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."이 말이 유독 마음에 와닿는다. 현재의 상황을 회피한다면, 새롭게 마주하는 상황에서도 힘든 일이 찾아올 때마다 다시 도망치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. 그래서일까, 도망치려 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자꾸 주저하게 된다. 가장 먼저 떠오르는 주저함의 이유는 주변의 시선이다. 나는 주변의 시선을 꽤 의식하는 편이다. "그냥 한번 도전해볼까?"라고 생각하다가도, 언제나 '그냥'이라는 단어 앞에서 망설여진다. 주변인들에게 무모하게 떠나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두렵다. 혹여나 실패했을때 댈만한 핑계거리를 만들고 가야 적성이 풀리나보다. 조금 늦어지면 어떤가? 1-2년쯤 늦어져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도, 사실 마음이 편하지많은 않다. "재수, 삼수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, 휴학을 하는.. 2025. 3. 30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