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미안을 읽고 무슨 책을 읽을까 생각하며 도서관에 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책. 책의 제목은 워낙 유명하기에 익숙했고, 책의 두께 또한 두껍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.
노인과 바다는 정말 한 노인이 바다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책이다. 중심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어부인 노인이 청새치를 잡고 돌아오는 과정이 책 내용의 대부분이다. 늙은 노인(산티아고)은 혼자서 이겨내기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긍정적인 모습과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간다. 그 가운데 고독의 감정도 느낀다는 것도 표현이 되며 강하면서도 인간적인 이 노인을 응원하게 되었다.
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을까? 치열하게 사는 인간들? 긍정적인 태도? 승부를 피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내라? ...뭐든 자신이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. 나는 힘든 상황 속 최선을 다하며 치열하게 부딪히는 노인의 모습을 보며 나는 현재 너무 안주하며 살지 않는가?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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